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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7시간 만에 조문…"유가족, 조문에 난색 표했다" /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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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Mar 10
〈앵커〉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경기지사 시절 첫 비서실장 전 모 씨가 그제(9일) 숨졌습니다. 이 대표의 조문 일정이 예정보다 7시간 정도 늦어지자 여러 말이 나왔었는데, 민주당은 유족들이 거부한 것은 아니라고 해명했습니다. 한성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저녁 7시 42분쯤 장례식장에 들어서는 이재명 민주당 대표, 유서 내용과 관련된 취재진의 쏟아지는 질문에 아무런 답변을 하지 않았습니다. [이재명/민주당 대표 : (정치 내려놓으라는 유서 내용 보도됐는데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셨는지?) …….] 20분쯤 빈소에 머물다 떠날 때도 말이 없었는데, 이 대표를 대신해 당 대변인이 상황을 전했습니다. [한민수/민주당 대변인 : 너무 정말 안타깝다는 말씀을 전달을 했고요. (유족분들은) 대표님도 힘을 내시고 억울한 죽음이 없도록 잘해달라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이 대표는 오전 경기도 현장 최고위 참석 후 오후 일정을 모두 취소하고 낮 12시 50분쯤 빈소 근처에 도착했습니다. 민주당 대변인은 부인했지만, 유가족이 이 대표의 조문에 난색을 표했고 이에 동행한 의원들이 유족들을 설득하는 시간이 길어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전 모 씨 유가족 : (유족이 조문) 원치 않으시는 게 맞는 거죠?) 네, 네.] 민주당은 하루 종일 술렁였습니다. 친명계 의원들은 내부 단결과 결속을 강조했습니다. [정청래/민주당 의원 :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 첫째도 단결, 둘째도 단결, 셋째도 단결입니다.] 비명계 의원들은 파장을 주시하며 말을 아꼈습니다. 이번 사태의 영향이 어디까지 미칠지 촉각을 곤두세우는 모습입니다. 체포동의안 부결 이후 당내 혼란을 수습해야 하는 이 대표 앞에 또 한 번의 정치적 고비가 찾아왔다는 평가입니다. (영상취재 : 조춘동·김학모·이찬수, 영상편집 : 유미라) ☞더 자세한 정보 https://news.sbs.co.kr/y/?id=N1007110420 #SBS뉴스 #실시간 #이재명 ▶SBS 뉴스 채널 구독하기 : https://n.sbs.co.kr/youtube ▶SBS 뉴스 라이브 : https://n.sbs.co.kr/youtubeLive , https://n.sbs.co.kr/live ▶SBS 뉴스 제보하기 홈페이지: https://n.sbs.co.kr/inform 애플리케이션: 'SBS뉴스' 앱 설치하고 제보 - https://n.sbs.co.kr/App 카카오톡: 'SBS뉴스'와 친구 맺고 채팅 - https://pf.kakao.com/_ewsdq/chat 페이스북: 'SBS뉴스' 메시지 전송 -   / sbs8news   이메일: sbs8news@sbs.co.kr 문자: #6000 전화: 02-2113-6000 홈페이지: https://news.sbs.co.kr/ 페이스북:   / sbs8news   트위터:   / sbs8news   카카오톡: https://pf.kakao.com/_ewsdq 인스타그램:   / sbs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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