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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2월 중국 소셜미디어에선 흑인 아이들이 "나는 검은 괴물입니다", "나는 IQ가 낮습니다"라고 외치는 충격적인 영상이 올라와 큰 논란이 됐다.
돈을 받고 의뢰인의 축하 영상 등을 올려주는 일명 '영상편지 산업'을 악용하는 이들이 올린 것이었다.
논란은 가라앉았지만, 정작 누가, 왜 이런 일을 벌였는지에 대해선 아무것도 알려지지 않았다. BBC 아프리카 아이 탐사보도진은 이 영상의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아프리카 말라위로 이동했다.
탐사보도진은 이곳에서 미취학 아동을 포함한 아이들에게 중국어로 문장을 읽도록 시키는 한 중국인 남성을 만났다. 이 남성은 중국어로 '아저씨'라는 뜻의 '슈슈'로 불리고 있었다.
한때 남성의 영상에 출연했다던 6살 난 아이는 슈슈가 그를 타박하고 때렸다고 증언했다.이 아이의 얼굴은 아직도 관련 업계 광고 모델로 중국 SNS상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또 다른 출연 아동의 할머니는 "그가 가난한 이들을 이용한다"며 분통을 터트렸다.
슈슈는 아동 착취 및 폭력 혐의를 모두 부인했다. 슈슈는 마을을 떠났지만, 그는 이 업계의 아주 많은 영상편지 인플루언서 중 한 명일 뿐이다.
#인종차별#아동학대#중국#소셜미디어
더 자세히 알고 싶다면
BBC News 코리아: bbc.com/korean…...more
2020년 2월 중국 소셜미디어에선 흑인 아이들이 "나는 검은 괴물입니다", "나는 IQ가 낮습니다"라고 외치는 충격적인 영상이 올라와 큰 논란이 됐다.
돈을 받고 의뢰인의 축하 영상 등을 올려주는 일명 '영상편지 산업'을 악용하는 이들이 올린 것이었다.
논란은 가라앉았지만, 정작 누가, 왜 이런 일을 벌였는지에 대해선 아무것도 알려지지 않았다. BBC 아프리카 아이 탐사보도진은 이 영상의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아프리카 말라위로 이동했다.
탐사보도진은 이곳에서 미취학 아동을 포함한 아이들에게 중국어로 문장을 읽도록 시키는 한 중국인 남성을 만났다. 이 남성은 중국어로 '아저씨'라는 뜻의 '슈슈'로 불리고 있었다.
한때 남성의 영상에 출연했다던 6살 난 아이는 슈슈가 그를 타박하고 때렸다고 증언했다.이 아이의 얼굴은 아직도 관련 업계 광고 모델로 중국 SNS상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또 다른 출연 아동의 할머니는 "그가 가난한 이들을 이용한다"며 분통을 터트렸다.
슈슈는 아동 착취 및 폭력 혐의를 모두 부인했다. 슈슈는 마을을 떠났지만, 그는 이 업계의 아주 많은 영상편지 인플루언서 중 한 명일 뿐이다.
#인종차별#아동학대#중국#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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