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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크래프트 히어로즈 & 사일런스 캠페인 [Heroes & Silence Campaign] - 5. 더 많은 일 [More Busin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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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Jan 11
스타크래프트 히어로즈 & 사일런스 캠페인 5번째 미션입니다. 현재 5번 미션까지 나왔는데 진짜 불합리함이 어떤건지 제대로 보여주는 미션으로, 제가 스타를 못한다고는 하지만 진짜 이렇게 불합리한 미션은 정말 처음봤습니다;; ※ 주의사항 ※ 1. 가스를 채취할 수 없다. 토렌트로 바깥에 있는 가스통을 수집하거나 맵 곳곳에 퍼져있는 베스핀 가스 컨테이너를 파괴해야 얻을 수 있다. 2. 뽑을 수 있는 전투 유닛이 마린, 파이어뱃, 불곰, 벌처 4가지 뿐이다. 3. 모든 저그가 인페스티드 테란을 굴려대기 때문에 방어선을 복구하는데 지속적으로 자원을 소모할 수밖에 없다. 4. 7시 저그를 제외한 나머지 저그들은 초중반만 넘기면 큰 위협이 되진 않는다. 그래도 인페스티드 테란은 반드시 조심할 것. 5. 7시 저그는 저글링 + 뮤탈 + 울트라 조합으로 공격해온다. 다른건 몰라도 이 울트라 때문에 미션의 난이도가 정말 개같이 어렵다. 6. 메딕을 생산할 수가 없어서 바이오닉이 굉장히 불안정하다. 그렇다고 탱크나 골리앗을 사용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그나마 벌처의 스파이더 마인을 바이오닉과 같이 병행하는거 외엔 다른 방법이 없다. 7. 제작자가 오리지널 기반으로 만들어보고 싶어서 이런 불합리한 미션이 됐는데 그럴거면 울트라의 키틴질 업그레이드랑 이동속도 업그레이드도 없애줘야 맞을텐데 이 2가지는 적용돼있다 ㅡㅡ; 이 키틴질 업그레이드 때문에 마린의 딜이 반토막이 돼버려서 난이도가 더 극혐으로 돌변해버림... 8. 울트라 하나 때문에 공격을 성공시키기가 정말 어렵다. 자칫 잘못하면 전 맵의 미네랄을 다 캐먹고도 자원 고갈로 미션을 말아먹기 십상이다. 9. 가급적 처음 주어진 UED 스파르타 골리앗은 잃지말고 사골까지 우려먹어야한다. (본인은 맥없이 날려먹음 ㅜ;) 10. 초반에 SCV를 과도하게 뽑지말자. 맵상에 미네랄 지대의 양도 적고 무엇보다 처음 기지 복구할때 자원을 상당히 많이 소모해야하기 때문에 SCV를 너무 많이 뽑았다간 병력 보강은 물론 방어선을 갖추기도 힘들다. 미션이 시작되면 반파된 기지로 찾아가야되는데, 가면서 해처리 지대 2군데를 파괴하고 기지로 이동하면 됩니다. 근데 안에 들어가지 않고 근처에만 도달해도 아군 소유가 되니 재빨리 건물들과 벙커를 수리하고 방어선을 보강해야합니다. 초반부터 사방에서 저그들이 깽판을 치기 때문에 정신이 산만해지는건 기본이고 인페스티드 테란이 달려와서 건물들을 날려버리는 대참사가 발생하는 탓에 정말 더럽게 빡칩니다; 어떻게든 기지의 각 입구를 심시티와 벙커, 터렛으로 방어하고나서 대략 2부대 가량의 병력으로 기지 외곽의 소규모 저그들부터 한군데씩 처리해줘야합니다. 7시 저그를 제외한 나머지는 인페스티드 테란 외엔 위협이 될만한 요소가 없어서 부담이 적은 편이거든요. 외곽의 잔챙이 저그들을 처리한 이후엔 정말 끝없는 밀당을 해야됩니다; 아군은 메딕이 없는 바이오닉으로 저그의 울트라들을 상대해야하는 말같지도 않은 불합리한 싸움을 해야하는데다 자원도 한정돼있고 거기다 가스는 채취 자체가 불가능해서 가스통을 수집하거나 베스핀 가스 컨테이너를 부숴야만 가스를 얻을 수 있다보니 진짜 미션을 하다보면 정말 토나올만큼 짜증나더라구요; 그나마 벌처를 생산할 수 있으니 마인으로 울트라를 잡는게 가장 낫습니다. 울트라만 처리한다면 저글링 뮤탈은 솔직히 별거 아니긴한데 해처리가 1~2개가 아니다보니 충원속도가 빨라서 공격이 막히다보면 짜증이 갑절로 늘어난다는게... 어찌됐건 저그의 해처리, 레어, 하이브를 다 파괴하면 저그는 엘리 상태가 되고 토렌트를 렌더가 숨어있는 3시 지역으로 보내면 미션 클리어. 진짜 이런 말같지도 않은 미션 다시는 안합니다; 야마돌뻔했어요 ㄹ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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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ster_of[P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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